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테프전/스타크래프트 2 (문단 편집) === 정식발매 후 ~ 2016년 초반 - 테란의 멸망 === {{{+3 '''사도'''}}} '''이 유닛 하나로 밸런스가 박살이 났다.''' 공허의 유산이 정식으로 발매되자 점차 프로토스로 밸런스가 기우는 중. 해방선은 의외로 사거리 업그레이드를 마친 불사조에 취약하며, 군단의 심장 때까지 관문유닛에게 강세를 보여온 바이오닉도 사도의 추가와 불곰의 너프로 전면전에서 이긴다는 장담을 하기 힘들어졌으며, 캐리어가 강화된 이후 메카닉이 딱히 답이라고 볼 수도 없다. 정식 서비스 이후엔 토스가 '''[[사도(스타크래프트 2)|사도]]'''를 앞세워 테란들을 신나게 두들겨패는 중이다. 래더에서 테란만나면 1승 거저먹었다고 생각해도 될 정도. 프로게이머, 관계자, 래더 상위권 유저 모두가 테프전은 토스가 '''굉장히''' 유리하다고 말하고 있다. 주 원인은 바로 [[차원 분광기]] + [[사도(스타크래프트 2)|사도]] (이하 [[분광사도]]). 분광사도로 인해 테란이 트리플을 토스보다 늦게 먹으면서 이후 병력 싸움에서 불리하다는 게 중론. 여기에 12월 17일 SSL 예선에선 [[김명식(프로게이머)|김명식]]이 '''변현우의 해불지뢰를 땡사도로 털어버리는''' 무지막지한 장면까지 나왔다. 오죽하면 객원해설로 참여했던 이형섭 감독이 방송에서 대놓고 너프가 필요하다고 말할 정도.[* 이형섭은 프로토스 유저다. 토스 유저가 보기에도 영 아니었던듯] 크리스마스 시즌 DK 휴가기간 테프전을 보면 총체적 난국이라고 표현해야할 정도로 벨런스가 붕괴되었다. 운영 싸움을 가면 테란에게 여지가 있기는 한데, 그 여지라는 것 자체를 만들기가 매우 힘들다. 특히 GSL 2번째 프리시즌 결승에서 김명식이 전태양과의 1, 2경기에서 운영으로 밀리자 내리 3연 날빌을 시전 그대로 역스윕을 해버렸다. 당시 전태양의 대처는 나쁘지 않았지만 사도와 분광기의 ~~모친출타하신~~ 성능은 테란에게 후반 갈 여지를 주지 않았다. [[2016 GSL Season 1]] [[최지성(프로게이머)|최지성]] 대 [[안상원]] 경기에서는 안상원이 사도를 활용해 1, 2경기를 사도를 통해 잡아내고 3경기는 투베이스 점추 찌르기 이후 암흑기사 운영을 시도했으나 패배한 후 4경기에 다시 사도 올인으로 코드 S에 진출했는데, 경기가 끝난 후 인터뷰에서 '''사도가 사기라는걸 DK에게 보여주기 위해 일부러 사도를 사용했다.'''~~착한 사도 인정합니다~~ 이후 인터뷰에서도 2경기에서는 2번의 공격이 막힌 이후 본인도 질 줄 알고 에라 모르겠다 2관문 늘리고 2분동안 사도만 찍고 들어갔더니 이겼다, 3경기는 져도 4경기 사도 올인쓰면 무조건 이긴다는 생각에 즐겜 모드로 했다고 말했으며 [[https://www.youtube.com/watch?v=LoRy9oohcDo&t=327s|4경기에서 사용한 사도 올인은 그야말로 악랄함의 극을 보여주는데 그림자 이동으로 자리잡은 뒤 펼친 교전에서 테란의 해불과 건설로봇으로 이뤄진 인구수 40이 줄어드는 동안 사도는 단 두 마리 잡히고 최지성은 GG를 선언한다.]] 즉, 10 대 1의 기적의 교환비. 이렇듯 사도와 분광기는 테란에게 엄청난 악몽을 선사하는 중이지만, 이와는 별개로 사도를 너프할려면 양상 그 자체를 잡으면서 너프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는 편이다. 실제로 중반 이후의 해방선 조합은 상당히 막강한데다가, 이런 해방선 조합을 상대할 때도 사도는 중요한 역할을 맡기 때문. 그나마 해방선을 추적자로 끊어주다가 폭풍함을 뽑는 운영이 가능하기에 테란전에서의 초중반 사도 너프는 웬만한 유저들이라면 전부 동의하는 사항이지만,[* 사도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이미 대다수 토스 유저들도 동의하는 사실이다.] 살모사의 기생폭탄과 무리군주 조합 등 때문에 군락 체제가 활성화되기 전에 끝내야 하는 저프전에서의 사도는 현재 양상으로서는 프로토스에게 매우 절실한 상황. 자세한 건 [[저프전]] 항목으로. 이 때문에 테프전에서의 테란은 살려주면서도 저프전의 극단적인 양상은 확실히 잡는 패치가 절실한 실정이며,[* 당장 사도 중장갑 패치 고려만 하더라도 중장갑 추뎀이 많은 테란에게는 영향이 크지만, 가시지옥과 가시촉수 외에는 중추뎀이 없는 저프전에서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은 패치라고 할 수 있다.] 대다수의 테란 유저들은 사도의 장갑 유형을 중장갑으로 변경하라고 아우성 칠 정도.[* 현재 병영 유닛에게 사도에게 버틸 수 있는 유닛은 불곰 뿐인데 그 불곰도 경장갑인 사도를 잘 잡지 못한다.] 한편 테란 입장에서도 분광사도에 대응할만한 빌드가 연구되는 중인데 초패스트 유령빌드가 연구되기도 하고 2016년 1월 중순 기준으로 새롭게 떠오른 빌드로 [[http://www.playxp.com/sc2/bbs/view.php?article_id=5390325|패스트 사이클론]] 빌드도 연구되는 중이다, 사이클론이 사도에게 약하지않고 테란이 초반 토스에게 강하게 공세로 나갈 수 있으며 무엇보다 선우관 불사조가 아닌 이상에야 초반에 토스가 딱히 대응책이 없다는 점에서 연구할만한 사한으로 서서히 각광받는 중인듯...'''했으나, ''' 초반 정찰 후 우주관문을 올리고 불사조 + 추적자로 대처하면 얄짤없이 막힌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현재로선 노정찰 --닥치고 분광사도-- 플레이를 노리는 저격 카드 정도라는 인식이 대세. 애시당초 해당 빌드들은 토스가 --최소한의 양심을 가지고-- 일꾼정찰을 충실히 한다면 대처가 가능하다는 것이 중론인듯 하다. 2016년 1월 20일 [[2016 HOT6 GSL Season 1]] 코드 A 경기에서 [[전태양]]이 [[조지현]] 상태로 3:1 신승을 거둠으로서 오랜만에 테란 유저들에게 이기는 기쁨과 게임 보는 쾌감을 안겨주는데 성공했다. 다만 이게 테란이 토스 상대로 드디어 해법을 찾았다고 보기엔 매우 애매한 구석이 있는데 첫째로 전태양만이 할 수 있는 미친듯한 피지컬과 견제를 통해서 진짜 짜내고 짜내서 얻은 승리들이라는 점, 둘째로 조지현이 1,2 세트에서는 사도뽕을 쓰지 않았던 반면 3세트에서는 노골적인 분광사도 뽕으로 전태양이 우주방어를 하다가 결국 말라 죽었다는 점, 셋째로 4세트 승리도 테란이 30분 동안 죽어라 인내심을 가지고 한번만 분광사도나 기타 견제에 뚫려도 바로 게임 끝날 상황을 수비에 수비를 거듭하여 간신히 해방선, 유령을 모아 반땅 싸움으로 끌고갔고 엄청난 견제를 퍼부어 토스가 여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컨트롤 실수 등을 연발하여 무너졌다는 점 때문이다. 여기에 해방선의 카운터 유닛인 폭풍함은 나오지도 않고 거신이나 분열기 같은 상황에 맞지 않는 유닛들만 나온 데다가 제련소에 시간증폭을 걸어놓고 업그레이드조차 제대로 하지 않은 실수도 전태양의 승리에 큰 역할을 했다. 말 그대로 전태양 같은 공유 S급 테란조차도 토스 상대로는 이기더라도 정말 어렵게 경기를 끌고 갈 수 밖에 없고 토스의 실수를 기대해야 한다는걸 적나라하게 보여준 경기였던 셈이다. 경기 이후 전태양은 '기대 안했는데 올라간거 같다. 밸런스는 정말로 아니다, 3세트에서 분광사도뽕을 이미 뻔하게 예측이 가능했는데도 이기지 못해 화가 났다' 등의 작심 발언으로 현 밸런스를 처절하게 디스했으며 많은 테란 유저들의 폭풍과도 같은 공감을 얻었다. 해설자들도 거의 노골적으로 '사도 쓰면 테란이 이기기 어렵다'라고 대놓고 테란 위주로 해설을 했는데도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정도였으니 말 다했다. 오히려 4세트의 난전이 워낙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줬기에 어떤식으로든 사도가 너프되어야만 테프전이 종족전 중 가장 흥미로워질 거 같다는 의견조차 나올지경이다. 그러나 결국... 다음날인 21일 SSL 16강에서 한이석이 정말빠르게 분광사도로 김도우에게 2:0으로 참패하면서 유저들은 다시폭발했고 상급 토스에게 테란이 이길 수 없다는걸 증명하고야 말았다. 일단 많은 유저들의 분석은, 간단하다. '''사도를 중장갑으로 변경하든가,''' 사도를 이렇게 냅둘거면 '''불곰이라도 원래 공격방식으로 되돌려 놓든가, 돌격모드 바이킹이라도 버프하든가''' 식의 대안책을 테란에게 주었어야 했다.[* 특히 불곰은 군심때 테프전의 지상전 커버를 책임졌기 때문에 불곰의 너프는 베타패치 당시에도, 테저전은 나아지겠지만 테프전은 장담 못하게 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많았다.] 그런데, 정작 뚜껑이 열어보니 테란에게 추가된 대안은 딱히 없다. 탱료선은 테프전에서는 정말 쓸일이 없고, 전투순양함이 프로토스의 대부분의 유닛들에게 상성이지만, 애초에 게임은 '''전태양 빼고''' 융합로 가기전에 터져버린다. 이런 대안책 없는 밸런스팀의 설계질에 유저들의 분노가 클 수 밖에 없는 것. --뭐 설마 작년 WCS 챔피언 종족이라고 프리미엄주는 것도 아니고-- 사도의 중장갑화 요구에 DK는 대 경장갑 데미지 1너프로 대답했다. 그리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